천안 ‘백석 스타비즈’ 이달 공급 예정…“제조업·스타트업 모두 입주 가능”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갑오는 제조업부터 일반 사무업까지 모두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백석 스타비즈’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백석 스타비즈 지식산업센터는 천안 서북구 백석동 일대에 대지면적 6,978㎡, 연면적 4만 4,211㎡,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계룡건설이 맡았다.
백석 스타비즈는 제조업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제조업을 위해 지상 7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에 신경 썼으며, 5.4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설계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무 업종을 위한 맞춤형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섹션오피스 전 호실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사무실을 벗어나지 않고도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 모든 업무공간과 상업시설에 최신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설치비 등 추가 비용을 절감해 준다.
특히 백석 비즈니스 특구 중심에 위치해 천안 주요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도심 인프라를 갖췄다. 천안아산역을 통해 KTX, SRT를 이용할 수 있고, 천안IC, 북천안IC 등 도로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1호선 두정역도 이용하기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이동하기 쉽다.
백석 비즈니스 분양 관계자는 “입주 기업의 시각으로 최적의 업무환경을 업종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1인 기업처럼 규모가 작은 회사도 입주가 가능해 업종과 무관하게 입주를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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