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교촌에프앤비, 수요 감소에도 실적 안정적…유통사업부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1-18 08:21:09
수정 2022-01-18 08:21:09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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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18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4분기 일시적인 수요 감소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322억원,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긍정적인 실적을 예상하지만 가격 인상에 따른 일시적 수요 감소로 인해 애초 추정치엔 부합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중대형점포 전환 효과와 신규점 개점, 배달시장 확대 및 수요 증가에 따른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6월 인덜지(문베어브루잉)와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자산 양수하면서 유통망을 통해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수제맥주와 더불어 추가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유통망 확대와 기존 채널과의 시너지 등을 통해 관련 매추액은 급격하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가 하락에도 가치 평가 매력도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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