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말레이시아CU 50호점 오픈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BGF리테일이 말레이시아CU 50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말레이시아CU 50호점은 지난해 4월 1호점이 문을 연 이후 약 9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말레이시아 사업 파트너사인 마이뉴스홀딩스가 CU 진출 초기에 세웠던 ‘1년 내 50개 점포 달성’ 목표를 3개월 앞당겼다.
CU의 출점 지역도 다양해지고 있다.
CU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 리조트이자 랜드마크인 겐팅 하이랜드,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페낭, 말레이시아의 경제특구인 조호바루 등 말레이시아 전역으로 넓히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사업이 어려운 분위기에서도 BGF리테일과 마이뉴스홀딩스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는 ‘BGF 해외사업 전용 글로벌 시스템’이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BGF 해외사업 전용 글로벌 시스템’을 개발해 말레이시아 CU에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우리나라 편의점의 프로세스와 동일하게 점포, 물류, 가맹본부를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연결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임형근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은 “말레이시아CU가 현지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돕고 우리 문화까지 알리는 만능 플랫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CU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신남방 국가 등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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