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방역을 일상으로…‘코로나에 대처하는 방법’ 영상 공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쿠팡은 현장 근무 직원들의 안전과 물류센터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일상모습을 담은 영상 ‘코시국 쿠팡 로켓배송 어떻게 오는지 앎?’을 쿠팡 뉴스룸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쿠팡 물류센터 직원들의 출근, 업무, 휴식부터 쿠팡친구들의 배송까지 모든 과정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는 모습들이 담겼다. 쿠팡은 정기적인 공지사항을 통해 직원이 출근하기 전 스스로 몸 상태를 점검하고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거나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쿠팡은 통근버스마다 개별 키오스크를 설치해 출근하는 직원이 별도 인력과의 접촉 없이 스스로 체온을 측정하고 개별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다. 통근버스를 타지 않은 직원이라도 물류센터를 입장할 때 똑같은 절차를 걸치게 해 인원 출입 현황을 꼼꼼히 기록한다.
근무 중에는 직원들에게 개별 지급된 PDA를 통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작업자 스스로 수시로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직원들 간 거리두기는 휴식시간에도 예외가 없다. 구내식당에는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식사 중 비말 전파를 최소화하고 있다. 야외 흡연구역도 일정 거리마다 표식을 세워 직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신선식품 배송에 사용되는 쿠팡의 프레시백은 출고 전 세척 과정을 거친다. 쿠팡친구 또한 차량 내에 손소독제 등 소독 물품이 정상적으로 위치해 있는지 체크하고 운전대, 핸드브레이크, 차문 손잡이 등 손길이 많이 닿는 장비들을 소독한 후에 배송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만큼 쿠팡도 자체 시스템과 기술을 총동원해 물류센터 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을 챙김은 물론 고객들이 주문한 물건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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