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희망회복자금' 접수… 최대 50만원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2-01-06 14:41:49
수정 2022-01-06 14:41:49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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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퍼시스와 함께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을 6일부터 접수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별개로 민간 영역의 자발적 지원 형태로,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에서 사랑의열매로 지정 기탁한 기금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업으로 시행된다. 소상공인연합회로 신청받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자당 최대 50만원씩 900개 사업장에 지원된다.
대상은 전국의 소상공인으로, 현재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인 사업자다.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이다.
이날부터 9일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제출서류를 첨부하여 접수하면 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소득 감소율, 중복 여부 등에 대해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 후 1월 말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극한의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과 협의하여 강구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러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것"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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