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인공지능특허연구회, 공무원 연구회 1위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인공지능 분야 심사전담관 지정·운영 예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특허청은 인공지능특허연구회가 인사혁신처 주관의 정부부처 공무원 연구모임 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연구모임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개 부처에 972개의 공무원 연구모임 중 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우수 연구회를 선정했다.
특허청 인공지능특허연구회는 인공지능 기술 담당 심사관들이 중심이 되어 2020년 만든 연구모임이다. 인공지능 기술동향에 대한 연구·검토, 특허출원이 급증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심사실무가이드를 마련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특허제도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구성해 인공지능의 발명가 인정 문제, 학습용 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산출물의 보호 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특허청은 인공지능 관련 주요 심사쟁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연구회 활성화, 인공지능 전문가를 ‘인공지능 분야 심사전담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심사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연정 특허청 인공지능빅테이터심사과 심사관은 “인공지능 관련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고, 산업계 전반으로 적용범위도 확장되고 있어 특허심사 실무도 기술 흐름에 맞춰 적극적 대응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인공지능특허연구회는 인공지능 기술 및 특허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검토해 나가고, 산업계 및 전문가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인허가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 2영광 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고창 지역사회 불안 확산
- 3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보은 법주사 개최
- 4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공공의대 법안' 통과 설득 나서
- 5대구광역시, 장마철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회의 개최
- 6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7'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8대구교통공사, 전 역사 장애인화장실에 비데 설치
- 9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 10“SNS 입소문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