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스, 에코베네와 친환경 자원순환사업 업무협약 체결

낙스가 에코베네와 친환경 자원순환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몰토지 복원사업 및 가축분뇨 에너지 재생사업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낙스와 에코베네는 국내조달영업과 해외진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코베네는 고병원성 등으로 인해 가축을 매몰하여 발생하는 토양의 산성화, 침출수 유출 등의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의뢰를 받아 매몰사체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에코베네가 보유한 이 기술은 매몰사체 처리과정 중 유출될 수 있는 각종 오염물질과 악취를 제거하며, 처리 후 바이오 오일 및 퇴비화를 진행해 매몰사체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 또한 기술을 차량에 탑재해 조류독감, 구제역 등 고병원성 질병 발병 시 가축의 매몰 없이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이동성과 신속성을 갖췄다.
에코베네 관계자는 “해당 기술로 가축들의 분뇨를 비료화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액비를 제거할 수 있으며, 분뇨 내 각종 중금속 등을 제거해 현장에서 바로 친환경 퇴비화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윤태현 낙스 대표는 “자원순환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증대와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기존 바이오 분야와 함께 수익과 외형 성장이라는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낙스는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 자원순환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국가 정책에 맞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