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통업 미래 준비"…쿠팡, ‘디지털유통 상생 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1-12-15 15:25:37
수정 2021-12-15 15:25:37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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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쿠팡이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아래 ‘디지털유통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오전 진행된 협약식에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통산업의 상생 및 협업 기반 마련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상생 협약은 온라인 유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표준 데이터베이스를 시범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상품의 표준화된 상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해 향후 유통 과정에서의 신기술 적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표준화된 상품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면 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을 통해 제조-유통물류-고객배송 전과정이 최적화된 혁신형 유통공급망 시스템이 완성된다. 유통 프로세스 모든 단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국가적 유통 경쟁력이 강화되고, 디지털 유통 인프라가 확장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까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수 쿠팡 서비스정책실 전무는 “온라인 유통업계의 미래를 준비하고 고객들의 편익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의미 있는 협약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쿠팡의 혁신적 기술력과 고객중심적 서비스 노하우가 대한민국 유통 프로세스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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