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사 4인방 ‘동문·중흥·반도·금호’ 연말 분양 출격 대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동문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금호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이달 지방 중소도시에서 마지막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모두 비(非)규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인 데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우선 동문건설은 이달 충북 음성 최대 규모의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687가구이며,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다.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또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와 가까운 거리에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있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위),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사진=각 건설사]
금호건설은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서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전용면적 76~84㎡ 378가구를 선보인다. 단지는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이 근거리에 있다. 단지 앞에는 송림근린공원이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무제산 조망이 가능하다. 진천이월농공단지, 이월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주변에는 진천 테크노폴리스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6000여 가구를 공급한 중흥건설은 경남 김해시 내덕동 내덕지구 물량이 마지막 분양이다. 내덕지구에 들어서는 ‘김해내덕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전용면적 59~84㎡ 1040가구다. 2022년 말 개통 계획인 부전~마산 복선철절 장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장유초, 내덕중교 등도 인근에 있다.
반도건설은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에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74~84㎡이며 B4블록 1100가구, B5블록 390가구 등 총 1490가구다. 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선(청량리∼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예정용지가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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