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 11월 선박 수주 1위…"중국 제쳤다"
경제·산업
입력 2021-12-08 03:22:16
수정 2021-12-08 03:22:16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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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기준 전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이 11월 동안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32만CGT(표준선 환산톤수) 중 77만CGT를 수주하며 중국을 23%포인트 차로 제쳤습니다.
다만 중국이 저렴한 컨테이너선을 대거 수주하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이 한국을 앞섰습니다.
국내 조선업계는 컨테이너선보다 LNG 운반선이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선별적으로 수주했습니다. 척당 평균 선가는 중국보다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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