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GO '아이제이엠(IJM)' 국내 캠페인 본격 전개
문화·생활
입력 2021-11-26 10:48:24
수정 2021-11-26 10:48:24
정의준 기자
0개

국제 NGO단체 아이제이엠(IJM)의 한국법인 아이제이엠 코리아(IJM KOREA)는 폭력에 노출된 개발도상국 빈곤층의 문제를 알리는 ‘누알스토리((NU:AL STORY)’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제이엠은 90년대 르완다 대학살 현장에 현장조사관으로 방문했던 국제기구 변호사들에 창립된 비영리기구로 부당하게 노예로 팔려가 강제 노동에 종사하고 있거나, 인신매매, 성폭력 등의 범죄의 피해를 입은 개발도상국 빈곤층을 보호하고 구출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아이제이엠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누알스토리는 일상의 폭력과 불법적으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성적, 육체적, 심리적으로 유린당해도 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우리 대중들에게 전하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민준호 아이제이엠 코리아 대표는 “일반적인 국제 개발 프로그램과 달리 아이제이엠이 하는 일들은 그 결과가 쉽게 드러나지 않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우리가 이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삶을 마주할 용기 생겨요”…성인용 그림책 ‘도시악어’ 출간
- 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풀하우스 OST 리메이크 뮤비, 모희서 ‘첫사랑 아이콘’으로 데뷔
- “골프 꿈나무 키워요”…석교상사, 주니어 골퍼 지원 확대
- 글로벌일자리창출협의회, 해남서 외국인불법체류자 선도 앞장
- 주말 첫날 전국 봄비…돌풍에 천둥·번개도
- 한국문화정보원, 디지털 신기술 ‘영상 크리에이터’ 모집
- '방문하기 좋은 국가유산 코스' 선정…4월 '왕가의 길' 눈길
- 택시요금 올라도 연말 서울 택시 이용 22%↑
- 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 열어 대응계획 점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 치유의 숲' 전북 웰니스관광지 선정
- 2장수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지역발전 전략 집중 협의
- 3남원경찰서, 춘향제 맞이 경찰 홍보 부스 운영
- 4임실군,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 대비 평균 0.87%↑
- 5임실군, 관광 지원 확대…"임실 방문의 해, 반드시 천만관광 달성"
- 6순창군,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7순창군, 키즈 테니스 페스니벌 등 3개 신규 대회 유치 확정
- 8이복현 "신뢰 회복이 금융 선진화 출발점"
- 9"트럼프 못 믿겠다"…달러 피해 엔으로
- 10양종희 KB금융 회장, 트럼프 주니어와 면담…금융권 유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