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단국대와 산학협력 맺고 업사이클 패션 선보여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단국대 디자인학부 패션산업디자인전공과 산학협력을 맺고 졸업패션쇼를 통해 업사이클 패션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태평양물산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윤리경영, 사회공헌, 환경이라는 3대 핵심 과제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RE: WORK’을 시행하고 있으며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을 직접 분해하고 재조합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친환경 원사-원단업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재생 소재 등 신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으로 올해 2월에는 단국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태평양물산 RE:WORK 팀이 본사의 폐의류 및 폐원단 등을 전달, 학생들이 업사이클 졸업패션쇼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태평양물산 디자인 & 기술 연구소 관계자들은 지난 11월 5일 강남역 부티크 모나코에서 진행된 제18회 졸업작품발표회 촬영장을 직접 방문해 산학 스테이지 참여 학생들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세 명의 우수학생을 선정,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과 업사이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업계가 기대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 전문 인력으로 역량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단국대 디자인학부 패션산업디자인전공 졸업작품발표회는 오는 2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발표로 진행되며, 우수작은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태평양물산 본사에서 열릴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RE:ON’ 컬렉션 전시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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