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KB국민카드 인공인간 강사 공급 업체 선정

마인즈랩은 KB 국민카드의 인공인간(AI Human) 강사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마인즈랩의 인공인간은 4K 화질의 영상 퀄리티와, 인공인간 영상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편집 및 관리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인공인간 강사는 KB 국민카드의 사내 직원교육 및 공지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마인즈랩은 오는 23일 IPO를 앞둔 인공지능 대표 기업으로 안면 인식(face detection), TTS(text to speech), Wave2Lip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40여 가지의 인공지능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청원경찰과 점포 데스크 은행원을 인공인간과 디지털로 대체하는 신한 디지털 점포 프로젝트에서도 공개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되어, 이미 업계에서 기술의 차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과구글, 아마존, MS 등 글로벌 IT기업들의 인공지능 API를 조합해 최적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마음오케스트라' 개발에 성공,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인공인간 서비스와 더불어 AI 고객 상담원, AI 돌보미, AI 경비원, AI 속기사 등 20여 가지 이상의 인공인간을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
마인즈랩의 인공인간(AI Human)은 고객의 사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키오스크, 스마트폰, 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결합할 수 있어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 디지털트윈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마인즈랩은 KB국민카드 사업 수주에 이어 타 금융기관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며, 12월 1일 '마음오케스트라' 플랫폼을 알리는 대대적인 콘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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