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스타트업 콘퍼런스 '2021 A-STREAM' 개최

와이앤아처는 국내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해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2021 A-STREAM’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철처한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된 이번 행사는 성공 스타트업 기업 대표와 트렌드분야 스타급 강사들이 강의하는 키노트 스피치, 국내외 유니콘 기업 IR 및 성과공유,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콘퍼런스에는 약 100 여개 기업, 국내VC 30 여명, 해외VC 30여명, 22개 기관 등 총 300 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기업 간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준배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성공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콘퍼런스가 되도록 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에 나선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는 “기업의 성패는 미래에 당연해질 생각을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에 달렸다”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하고 획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관점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시대에 ESG는 더 이상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며 “ESG 차원에서 완전히 새롭게 혁신하는 스타트업 DNA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륙별 해외VC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Gloval IR Show’와 국내외 유니콘 기업을 초청해 성과공유 등을 하는 ‘Unicorn Round’가 진행됐다.
특히 와이앤아처로의 투자 기회가 주어진 ‘Final Piching’에서는 중화권 스타플렉스브이알, 동남아권 원소프다임, 유럽권 테라하임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주인공이 됐다.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는 “글로벌 행사에 맞게 내년에는 홍콩, 싱가폴 등 해외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국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투자 및 진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해외 VC 및 기관 과의 만남의 장을 창출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이라고 밝혔다.
한편 A-STREAM은 2017년부터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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