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오링크 프로테오믹스 '맞손'…멀티오믹스 임상 연구 MOU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1-11-12 13:36:54
수정 2021-11-12 13:36:5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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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소마젠은 12일 글로벌 임상 단백질체학(Proteomics) 분야 전문기업인 오링크 프로테오믹스(Olink Proteomics)사와 멀티오믹스 임상 연구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멀티오믹스(Multi-omics)는 유전체/전사체/단백질체등의 다양한 차원의 생명 현상을 동시 분석하는 차세대 진단 기술이다.
소마젠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유전체 시퀀싱 분석 및 PCR 분석 기술에 더해 단백질 프로파일을 함께 측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멀티오믹스 분석 솔루션을 제약 산업과 임상 연구 시장에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트너십은 오링크사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단백질체학 분석 능력과 소마젠이 가지고 있는 유전체 시퀀싱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글로벌 제약회사와 연구자들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단백질이 하는 역할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나가는 등 향후 제약 산업계의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hyj@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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