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2 혁신상 43개…한종희 사장 기조연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10일(현지시간) 27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21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4개로 총 4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 또는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에서 3개, 모바일에서 1개를 각각 차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TV가 11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이 이번 CES 2022에서 '기술은 인류와 지구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은 '공존의 시대(Age of Togetherness)'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번 연설은 개막에 앞선 내년 1월4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진행된다. 한 사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노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최소화에 동참하자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서로 연결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삼성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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