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소 개·폐업 모두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21-10-12 19:31:35
수정 2021-10-12 19:31:35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부동산 중개 보수를 최대 절반 가까이 낮추는 개편안이 이르면 이달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중개업소의 개·폐업이 동반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적으로 부동산 중개업소 개업은 1,075건으로 겨우 1,000건을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거래가 얼어붙었던 2019년 9월 개업 건수(994건) 이래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같은 달 폐업은 815건으로 각각 집계됐는데, 이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소치입니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통상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개·폐업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숫자가 유난히 적다”며 “기존 오프라인 중개 시장이 워낙 과포화 상태이다 보니 시장 자체가 정체기”라고 설명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인허가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 2영광 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고창 지역사회 불안 확산
- 3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보은 법주사 개최
- 4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공공의대 법안' 통과 설득 나서
- 5대구광역시, 장마철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회의 개최
- 6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7'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8대구교통공사, 전 역사 장애인화장실에 비데 설치
- 9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 10“SNS 입소문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