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신세계 손영식 대표 체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신세계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예년보다 두 달가량 앞당긴 것으로, 코로나19 이후에 대응하고 그룹 사업부문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기 위함이다.
신세계그룹은 1일자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주의·능력주의 인사를 시행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 대표이사로는 전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가 내정됐다. 손 신임 신세계 대표는 지난 1987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상품본부장, 패션본부장을 역임한 이후 지난 2016년 12월 신세계디에프 대표를 맡아 면세사업을 이끌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타격으로 작년 고문으로 물러난 바 있다. 기존 신세계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부문으로 이동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다.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됐다.
이로써 백화점부문은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백화점부문 및 지난 7월
신임 대표가 선임된 마인드마크까지 총 5개 조직의 수장이 교체되는 변화가 생기게 됐다.
최근 몇 년에 걸쳐 대대적이고 파격적인 대표이사 세대 교체 및 혁신 인사를 실시해 온 이마트부문은 올해에는 다양한 분야에 외부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해 또 한 번의 조직 혁신을 이어간다.
한편, 신세계 임훈, 신세계건설 정두영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신세계 김낙현, 조인영, 신세계디에프 양호진, 신세계센트럴시티 이정철, 이마트 최택원, 신세계건설 민일만, 조선호텔앤리조트 조형학, 신세계프라퍼티 전상진, 이형천, 전략실의 우정섭, 김선호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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