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거리두기‘ 자영업자 40% 폐업 고려중
경제·산업
입력 2021-09-01 21:54:51
수정 2021-09-01 21:54:51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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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가 받는 타격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자영업자 10명 중 4명꼴로 폐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0∼25일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9.4%가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폐업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 중 94.6%는 경영 부진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 감소(45.0%)가 절반에 육박해 가장 많았고, 고정비 부담(26.2%), 자금 사정 악화(22.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예상 폐업 시점을 묻자 폐업을 고려하는 자영업자의 33.0%가 3개월 이내라고 답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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