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 ‘연말정산 일괄제공 서비스’ 아웃소싱 개발에 박차

최근 국세청은 근로자가 사전 동의할 경우, 국세청 PDF자료를 일괄로 회사에 제공하여 근로자의 연말정산 절차를 간소화하는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일괄제공 서비스’는 2021년 신청 기업에 한하여 시범서비스로 도입, 2022년부터는 전체 기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연말정산 전문 대행기업 ‘월급날’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일괄제공 서비스’를 대비하여 일괄업로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측 설명에 따르면 월급날 연말정산 아웃소싱은 안내문 배포, 근로자 상담, 자료검토, 결과안내, 지급명세서오류검토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의 ‘연말정산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여 간소화 PDF 자료가 전달되면, 월급날 연말정산 시스템에 회사별, 직원별 매칭된 PDF자료를 업로드하게 되며, 근로자는 월급날 연말정산 앱 또는 웹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간편하게 소득공제신고서를 제출만 하면 된다.
임을지 월급날 본부장은 “’국세청 간소화 자료의 일괄제공 서비스’로 인해 연말정산 절차가 간소화 되겠지만 안경점, 의료비, 기부금, 주택자금 등의 자료는 여전히 근로자가 직접 입력을 해야 한다”며 “오히려 근로자의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져가는 만큼, 콜센터, 채팅상담 등 전문적 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