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총파업 예고…코로나 어쩌나
경제·산업
입력 2021-08-27 19:17:13
수정 2021-08-27 19:17:13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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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보건의료노조가 다음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간호사들이 업무에서 손을 뗄 경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포함한 현장에서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노조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분만실 등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에는 필수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파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자이지만, 필수인력에서 선별진료소 등은 제외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과 선별진료소 인력은 필수 업무 종사자가 아니”라며 “제외 인원이 아니므로 파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병원들 역시 총파업이 실제로 진행될지와 병원 내부에서 참여하는 규모 등을 보고 대응 수위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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