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청주센트럴’, 입주민 교육·건강·취미 책임질 커뮤니티 마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로 워라밸의 실현이 이전보다 쉬워지고 코로나19로 사람이 많은 곳을 꺼리게 되면서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춘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대다수의 아파트에 포함돼 있던 놀이터와 경로당은 물론이고, 학생들을 위한 스터디카페와 도서관도 구성된다. 또한 입주민들이 운동과 취미를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들 역시 들어선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고, 한정적 인원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커뮤니티가 잘 갖춰진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다.
커뮤니티 시설이 좋은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입주한 청주 서원구 ‘더샵 청주퍼스트파크’는 건식 사우나를 갖춘 목욕탕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풀, 독서실 등 커뮤니티를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4억2,151만 원에 실거래됐다. 1년 전 동일 면적의 실거래가는 3억2,691만 원으로, 1년새 9,460만 원 상승했다.
이처럼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8월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더샵 청주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실내골프장(스크린골프 포함),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탁구장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남녀독서실, 스마트워크&오픈스터디룸, 멀티룸으로 구성된 에듀존, 더샵카페, 키즈라이브러리, 키즈플레이, 코인세탁실이 하나로 묶인 키즈존은 물론 시니어라운지, 어린이집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더샵 청주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총 986세대며, 전용면적 39~84㎡ 746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원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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