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푸시', 서울산업진흥원 '아시아VC 초청 IR'에 도전장

미디어 핀테크 기업 푸시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아시아VC 초청 IR'에 도전장을 내민다고 밝혔다.
‘아시아VC 초청 IR‘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아시아 시장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서울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투자자로는 서울 기업에 투자 의사가 있는 아시아 소재 벤처캐피탈(VC) 7곳이 참여한다.
특히 중국 Tencent와 싱가포르의 KK fund, Vertex 등은 한국 지역 담당자를 별도 배정할 만큼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밖에 중국 NLVC, 싱가포르 Cento 또한 서울 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VC 초청 IR‘은 VC 7개사가 소개 자료를 검토해 미팅 기업을 개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선정된 기업은 해당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할 수 있다. 일정은 온라인 사전 미팅 2회, 오프라인 후속 미팅 1회로 예정됐다. 온라인 미팅 후 각 투자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후속 논의와 오프라인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업종은 IT·소프트웨어, 핀테크·금융, 미디어 콘텐츠,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ICT 혁신 기술을 보유한 서울 유망 스타트업으로 한정된다.
2018년 설립된 푸시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뉴스 정보와 함께 주목해야 할 관련주와 주가 동향 등을 정리한 주식 투자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주식 정보를 총망라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원을 받아 싱가포르에도 진출했다. 작년 12월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 법인 설립에 이어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에 미디어 핀테크 산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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