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부산 해운대에 스위첸 브랜드 타운 형성 눈길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부산 해운대 일대에 KCC스위첸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운대의 KCC스위첸 브랜드 타운 형성은 좌동신도시에 자리한 '해운대 KCC 스위첸'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1년 입주가 시작된 이 단지는 현재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이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906만원으로 좌동 평균(1,623만 원)을 훨씬 웃도는 가격으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는 좌동 평균 매매가격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캐슬 마스터(2,099만 원)’와 비교해도 3.3㎡당 900만원 가량이 높게 나타났다.
KCC건설은 2019년부터 해운대 센텀권역과 중동 일대에서 연이어 분양사업을 성공하며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센텀시티 생활권역인 반여동 일대에 ‘센텀 KCC 스위첸’을 선보여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실제 단지는 2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160명이 몰리면서 평균 67.76 대 1, 최고 79.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후 전 가구가 단기간에 완판됐다. 2020년에는 해운대 중동 일대에 ‘해운대 중동 스위첸’을 분양해 높은 관심 속에서 분양을 마무리했다.
KCC건설은 8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2실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단지로 조성된다. 전 실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1~84㎡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해운대가 자랑하는 시티라이프와 오션라이프를 모두 누리는 뛰어난 주거여건을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KCC건설의 KCC스위첸 브랜드 단지는 해운대 대표 주거지역에서 잇따라 성공을 거두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8월 신규 단지 분양소식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