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신흥 부촌 부산 중동에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8월 분양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KCC건설이 이달 중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81~84㎡, 총 2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최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트렌디한 혁신 평면과 고급 커뮤니티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동 해운대구 중동 지역은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중동은 2010년대 중후반부터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면서 고급주거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고급주거타운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
부산을 넘어 전국구 랜드마크가 된 ‘해운대 엘시티 더샵’과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를 비롯해 ‘해운대 롯데캐슬 스타’, ‘해운대 경동 리인뷰 1차’ 등이 입주를 마쳤고, 최근에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등의 신규 단지도 분양을 마감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중동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집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중동의 3.3㎡당 평균 가격은 3.062만원으로 전통 부촌으로 불리는 우동의 평균 가격(2,685만원)과 해운대구 평균 가격(2,032만원)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해운대구 중동은 세계적인 오션리치벨트를 형성 중인 해운대의 시티라이프와 오션라이프를 모두 누리는 입지적 장점과 고급주거타운의 조성으로, 해운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부촌으로써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곳”이라며 “다양한 해양관광 시설의 개발과 고급주거단지의 공급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동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