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에코 공모전' 수상작 선정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영풍은 석포제련소의 무방류시스템을 모티브로 한 ‘영풍 석포제련소 ECO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금과 수상증명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에는 배유미씨의 ‘낙동강 수질오염 제로! 무방류공정으로 시작합니다’가 선정됐다. 담백한 색채로 무방류시스템과 오염지하수 차집시설을 수채화로 그리는 과정으로 환경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석포제련소의 노력을 형상화했다는 평가다.
이어 최우수상은 김정훈 신종헌 노효준씨가 공동제작한 ‘무방류공정이란 무엇일까’가 수상했다. 무방류공정의 의미와 기술적 요소에 대해 카드뉴스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수상작은 영풍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포스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세계 제련소 최초로 도입한 증발농축형 무방류시스템은 공정에 사용된 물(폐수)을 증발시킨 뒤 깨끗한 물로 포집해 다시 공정에 재사용하고, 찌꺼기는 폐기물 처리하는 설비다. 이번 공모전은 석포제련소 무방류시스템 가동을 계기로 환경보전과 수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월부터 3개월여간 진행돼 총 1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영풍 관계자는 “공모전은 발전된 환경기술을 이용한 환경보전과 수자원재활용의 의미를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무방류시스템과 오염지하수 차집시설로 ‘수질오염 제로(0)’ 약속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