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영세화…“코로나·최저임금등 영향”
경제·산업
입력 2021-07-15 22:18:24
수정 2021-07-15 22:18:24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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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자영업자가 점차 영세화하는 모습입니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31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나홀로’ 자영업자는 29개월째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자영업자는 55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만9,000명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28만명으로 8만3,000명 감소해, 2018년 12월부터 31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이에 반해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는 43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1만2,000명 늘었습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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