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8월 11일까지 사업 참가 의향서 제출

[평택=임태성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환황해권 중심의 자동차 복합단지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평택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시의 공모 구상(안)은 포승읍 일원에 자동차 관련 전시, 구매,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집적화로 신 관광, 문화 수요 창출 및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 일본 도요타 박물관, 독일 BMW박물관 등과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국내 유일의 자동차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평택IC와 인접하고 서해안고속도로, 국도38호선, 국도77호선 등 주요 도로와 접해 광역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자동차 물동량 1위를 자랑하는 평택항과도 3㎞ 거리에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모 사업에서는 개발계획, 사업계획, 운영계획 등을 갖춘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평택시의 시책 방향에 부합하는 산업・상업・체험 융합형 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목표이다.
공모 일정은 12일 공고를 시작해 8월 11일까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컨소시엄)로 한정되며, 향후 선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 후 11월 초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자동차 수출입항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평택항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첨단 자동차 특화 단지로 탈바꿈 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