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디어,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콘텐츠 IP 확보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즈미디어는 9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 콘텐츠 IP(지적재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즈미디어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자체 콘텐츠 및 IP를 확보하고 NFT(대체불가토큰)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소속 연예인과 관련된 NFT 콘텐츠, 제작 드라마·영화, 음반, 방송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NFT를 제작해 양사의 매출 성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2005년 심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된 기업이다. 연예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콘텐츠 제작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소속 연예인은 주원, 김윤석, 수애, 유해진 등 총 약 60명에 달한다.
제작 드라마로는 2015년 SBS 가면을 시작으로 SBS 엽기적인 그녀, MBC 운빨로맨스, MBC 군주, 20세기 소년소녀 등이 있다. 최근 글로벌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드라마 제작까지 진출해 올해 배우 한소희, 안보현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언더커버’ 제작도 마쳤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준비를 착실하게 마치고 IOK,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등 콘텐츠 확보를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추가 협력관계 구축 역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빠른 시일 내 다양한 기업의 IP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기 단계인 NFT 시장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발 빠르게 파악하고 과감하게 투자해 얻은 성과”라며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NFT 시장까지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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