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건설의 날'…"안전이 최우선 과제"
건설업계 "코로나19로 위축된 건설현장 회복"
김상수 회장 "건설산업이 경제회복 선도해야"
건설산업 각 분야 건설인 128명 수상 영예
김부겸 "안전에 대한 특단의 대책 강구"

[앵커]
2021년 건설의 날 기념식이 오늘(2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기념식에 참석한 건설인들은 '안전'을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건설현장을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설석용 기잡니다.
[기자]
2021년 건설의 날을 맞아 건설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건설현장의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오늘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사태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 흐름에 맞춰 건설산업이 경제회복을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수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건설산업은 이제 위험하고 후진적인 3D산업이 아닌 포스트코로나를 선도하는 기술력 중심의 안전 친화적 산업으로 스마트해져야 합니다."
이날 건설산업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건설인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안병윤 화엄토건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이명우 하나이앤지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또 산업포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28명의 건설인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발주와 설계, 시공, 감리까지 모든 주체별 안전 책무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설안전특별법을 연내에 제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부겸 국무총리
"건설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과제는 안전 또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필수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 확인합시다."
행사 후반부에는 건설현장의 안전 선진문화를 정착시키는 캠페인인 '건설안전 슬로건 선포식'도 열렸습니다.
서울경제TV 설석용입니다. /joaquin@sedaily.com
[영상취재 이서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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