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디자인·편의성 높인 '2022년형 XM3'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1-06-04 16:16:11
수정 2021-06-04 16:16:11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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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4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XM3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22년형 XM3는 지난해 3월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수출 모델 '뉴 아르카나'의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주요 기술 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XM3는 르노삼성차의 수출 주력 모델이다. 올해 3월 프랑스 등 유럽 4개 국가에서 사전 출시해 3개월간 유럽 사전 판매 목표였던 7250대를 넘어 9000대 이상 판매했다. 이달부터는 유럽 28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트림(등급) 운영은 기존 6개에서 5개로 줄였으며, 먼저 젊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요 기술 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로 구성돼 운전시 피로도를 줄여준다. XM3 TCe260 RE 시그니처 트림의 경우에는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원격 시동·공조 기능을 추가해 원격으로 최적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한여름에 차량을 장시간 주차한 경우 이 기능을 활용해 탑승 전에 미리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주유소나 식음료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차량용 결제 서비스인 '인카페이먼트' 기능도 동급 최초로 추가됐다.
뉴 아르카나와 통일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글로벌 모델의 이미지를 강화했다.안개등을 과감히 삭제하고 대신 에어커튼 크롬 장식을 추가했다. 프론트·리어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를 기존 그레이 색상에서 하이퍼 새틴 그레이로 변경했다.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어반그레이, 메탈릭블랙 등 기존 4가지 색상에 르노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색상인 '소닉 레드'를 추가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트림에 따라 1,787만~2.641만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 추가 및 인카페인먼트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로 개성이 뚜렷한 젊은 고객들의 XM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0년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XM3가 다시 한번 소형 SUV 시장의 판매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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