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 로스비보 지분 50% 취득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21-05-31 14:14:52
수정 2021-05-31 14:14:52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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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의 자회사 넥스턴바이오 미국에 소재한 로스비보 테라퓨틱스의 지분 50%를 약 550만 달러(약 61억원)에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스턴바이오는 miRNA 기반으로 한 당뇨 치료제를 비롯해 코로나19 치료제, 비만,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기능성 위장 장애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로스비보의 miRNA 신약 RSVI-301은 6개월에 1번 주사로 빈도수를 대폭 줄이고 구토, 설사 및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을 완화시킴으로써 기존 당뇨약의 약점을 보완했다. 기존 당뇨약의 단순 대체제가 아닌 장기 복용 환자를 위한 차세대 당뇨약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RosVivo와 함께 투자를 넘어 당뇨 정복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연구 개발에 협력할 것”이라며 “miRNA 연구 논문에서 발표한 근치적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향후 진행하게 될 임상시험에서도 입증해 당뇨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 옵션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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