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케어 시스템으로 ‘테넌트’ 유치…‘레노부르크 부천’ 상업시설 공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입주 전부터 테넌트 계획을 갖춘 상업시설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테넌트란 고객을 유인하는 능력이 뛰어난 핵심 점포를 일컫는 말로 유명 식당이나 프랜차이즈 카페, 영화관 등이 대표적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확실한 테넌트 계획은 안정된 수요로 공실 우려가 적고, 상권이 빠르게 형성되는데 도움을 주어 상업시설 가치 상승에도 기여한다. 특히 대형 프렌차이즈 테넌트가 입점할 경우 초기 집객력이 뛰어나 상업시설의 조기 활성화의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테넌트를 빠르게 유치한 곳들은 분양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근 입점을 시작한 경기도 남양주 ‘별내역 아이플레이스’ 상업시설은 멀티플렉스 극장과 대형 키즈카페 등 테넌트를 빠르게 유치해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127개의 호실이 조기에 완판된 바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한 ‘고덕역 대명벨리온’ 상업시설 역시 대형 서점을 유치, 계약 하루 만에 모든 점포가 주인을 찾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테넌트 계획을 갖춰주는 임대케어 시스템을 갖춘 상업시설 ‘레노부르크 부천’이 분양할 예정이다.
레노부르크 부천 상업시설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798에 조성되는 레노부르크 부천 지식산업센터 내 들어선다. 레노부르크 부천 상업시설에서는 임대케어 시스템을 통해 임대전문가를 섭외해 시장과 상권 상황을 고려하고 분석해 임차계획을 수립, 투자자 임대위탁 상담 및 테넌트 매칭을 완료하는 사전 투자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상권분석과 배치가 적용된 레노부르크 부천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건물 내 1층과 2층에 들어선다. 상가 1층은 ‘리테일 및 카페’존으로 조성해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편의점, 드럭스토어, 은행,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M/D를 구성할 예정이며, 2층은 ‘다이닝 및 메디컬’ 존으로 조성해 멀티복합상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레노부르크 부천 상업시설은 대장신도시가 2km 이내로 인접하며 레노부르크 부천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해 약 3만5,000여 명의 종사자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또한 오정일반산단, 서운일반산단 등 산업단지가 일대에 자리해 관련 종사자 등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오정동 일대는 전통적으로 상업시설의 비율이 낮은 지역이라 상업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약 1km 거리 내 경인고속도로(부천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동IC, 계양IC)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장신도시와 접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대장신도시에는 공동주택 2만 세대와 첨단 산업단지 등 다양한 개발사업과 이를 보완하는 교통 및 편의시설, 지원시설 등의 기반 시설 확충 사업도 예정돼 있다.
한편, 레노부르크 부천 상업시설 분양을 맡은 대덕강업은 제조업에 특화된 레노부르크 부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여 하루 만에 전 실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레노부르크 부천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809-1에 운영 중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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