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글로벌 판매량 50만대 돌파

[앵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야심작인 제네시스가 출범 5년 반 만에 누적판매량 5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올해 시장 확대와 전기차 출시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정새미기자입니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5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5년 반만입니다.
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 9일까지 국내 37만대와 해외 12만대 등이 판매됐습니다.
지금까지 팔린 50만대 중 G80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대형 세단 G80은 이 기간 25만6,056대가 팔려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도 5만6,511대가 팔려나가며 G80과 함께 제네시스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제네시스의 연간 판매 대수는 출시 첫해 530대에서 이듬해 6만대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올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유럽과 중국 진출에 나섭니다.
현재까지 글로벌에서는 미국의 판매량이 약 10만대로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도 본격화합니다.
지난달 G80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안에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제네시스 전기차, 코드명 JW를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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