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부정보 유출 막는다”…‘혁신위’ 출범
경제·산업
입력 2021-05-07 20:42:39
수정 2021-05-07 20:42:39
지혜진 기자
0개
혁신위원장에 김준기 교수…시민단체 등 구성
김현준 “신뢰 회복 위해 국민 목소리 경청”
"경영혁신 통해 내부정보 유출 방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오늘(7일) ‘LH 혁신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혁신위는 시민단체, 노동계 등 공공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부인사 8명과 내부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혁신위 위원장은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김현준 LH 사장은 위촉식에서 “국민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혁신방안이 마련되면 차질없이 실천하겠다”며 “2·4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며 LH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H는 또 경영혁신을 통해 내부정보 자료 유출방지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부정의 소지를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SSG닷컴, 배송 경쟁력 제고…‘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