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롯데칠성,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하이투자증권은 30일 롯데칠성에 대해 “1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업소시장 침체등 코로나19에 따른 일부 부정적 영향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38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며, “전사업부문의 비용절감 지속 및 맥주 매출액 확대, 해외법인이익 기여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특히 “음료부문은 1~2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수요 감소 영향이 2월까지 이어짐에 따른주요 카테고리의 판매량 부진 흐름 지속에도 불구하고 3월부터 동일한 베이스가 형성된 상황이 반영되면서 외형 하락폭이 축소 되었다”며, “회복구간에 진입했음을 감안한다면 이후 성장세는 확대될 개연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2월에 진행한 일부 제품의 가격인상의 경우 시장내 재고 소진등 안착을 감안한다면 2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며, 매출액 개선효과는 약2%로 추정한다”며, “일부 원자재 부담 확대에도 불구, 가격인상및 수요회복에 따른 이익개선 구간의 시작으로, 추가적인 외부변수 관련 악재출현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고려할때 2분기부터 재차cash cow로서의 역할이 부각될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주류부문의 경우 업소용시장의 축소등에도 추가적인 시장지배력 하락 이슈 없으며, 신제품 중심의 맥주성장과 비용통제 효과가 반영되면서 높은 이익개선을 시현했다”며, “소주는 대외변수 악화영향에 따른 흐름에도 베이스를 감안한 물량의 추가하락이 제한적이었으며, 최근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지배력은 일부 개선된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맥주는 전년 동기의 낮은 베이스뿐 아니라 신제품 효과를 통한 클라우드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2분기 맥주 성수기를 대비한 비용투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나, 향후OEM등 맥주 공정가동률의 유의미한 개선이 실적에 반영될 경우 기대치를 초과하는 성장 또한 기대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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