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문래 롯데캐슬'서 우리동네 음악회 열려
경제·산업
입력 2021-04-27 10:41:13
수정 2021-04-27 10:41:13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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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 영등포 소재 '문래 롯데캐슬' 단지에서 지난 24일 열렸고,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우리은행이 협찬하는 실내악 이동식 공연이다.
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한 공연에선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사계 ‘가을’ 중 3악장과 ‘겨울’ 중 2악장, 모차르트 ‘작은 밤의 음악’ 중 1악장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가 진행됐다. 300인치 전광판을 설치한 이동식 무대 차량(5톤 트럭)에서 약 50분 가량 공연이 펼쳐져 입주민들은 세대 발코니에서도 관람이 가능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문래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공동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난해 '온라인 정리정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며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아파트 풍경 그리기 대회', '어린이 쿠키 체험 키트 배부' 등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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