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오피스텔 평균경쟁률 16.5대 1 기록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원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오피스텔이 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청약접수를 받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629실 모집에 1만400명이 청약해 평균 16.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 들어 4월까지(청약홈 기준) 지방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를 확보한 오피스텔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유닛은 59㎡A형으로 나타났다. 이 유닛은 148실 모집에 7,943명이 청약해 5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유닛의 평면은 아파트 평면과 유사하게 설계 돼 실수요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청약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가점 등에 구애 받지 않아도 된다.
전용 59㎡A형은 소형아파트에 주로 적용되는 판상형 3베이·2룸 구조로 설계됐다. 이 곳엔 거실과 침실 2개, 욕실 등이 마련됐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설치해 4계절 의류보관이 수월하도록 했다. 가족들이 주로 생활하는 주된 공간인 거실을 넓게 설계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주거복합단지에 들어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을 아파트 입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장, 대규모 사우나시설 등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자녀들의 쾌적한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북카페, 영어마을도 마련된다. 또, 입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휴식 및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앙광장을 비롯해 각종 테마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총 15개 동, 지하 4층~최고 49층, 총 4,39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아파트 3,764세대(전용 64~163㎡)와 오피스텔 629실(전용 23~59㎡)이 공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27일과 28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188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SSG닷컴, 배송 경쟁력 제고…‘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