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실효성 있는 거리공연 지원 촉구
문화·생활
입력 2021-04-18 10:00:00
수정 2021-04-18 10:00:00
정의준 기자
0개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이 청와대, 국회의사당, 서울시청 앞에서 실효성 있는 거리공연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거리공연은 페스티벌부터 버스킹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홍대, 청계천, 신촌 등 거리공연 명소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오고 있으며,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수도권 거리공연 명소의 음악활동이 중단되면서 거리아티스트는 물론 관련 단체와 기업들까지 실업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기약 없이 중단된 거리공연으로 인해 아티스트들은 코로나블루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빠져 고통의 시간의 보내고 있다.
이에 협동조합은 정부에 대중음악의 근간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거리공연재개를 촉구했다.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최나겸 이사장은 “거리에서 공연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경우 아티스트가 자율적으로 거리공연을 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거리공연 단체인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은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250여 팀이 거리공연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앙대병원,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선정…척추 수술 로봇 도입
- 분당서울대병원, ‘AI의료융합 산업 발전’ 위한 3자간 MOU 체결
- 세종병원 최영근 브랜드마케팅실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상 수상
- 자전거·킥보드 매년 사고 증가…안전모 쓰고 이어폰은 귀에서 빼야
- 셀트리온, ‘옴리클로’ 40주 임상 결과 발표… “오리지널약 졸레어와 약효 동등”
- 삼성서울병원, ‘2025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심포지엄’ 개최
- 에이엠시지, 日 스미토모중공업과 MOA 체결…핵심 냉각 기술 고도화 협업
- JW중외제약,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마인드’ 출시
-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동원해 섬마을 주민 건강검진 지원
- "폐암·간암도 중입자로 완치 가능"…연세암병원, 하반기 중입자 치료기 3대 풀가동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