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대웅제약, 긴터널 지나 턴어라운드 시작…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키움증권은 12일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소송 비용 감소와 신약 기술 수출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상향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대웅제약의 실적은 매출 2,378억원, 영업이익 120억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예정으로 특히 영업이이윽은 컨센서스를 43% 상회할 것”이라며, “국내 나보타 매출은 1분기 약 74억원, 올메텍 88억원, 등의 성장으로 전문 의약품 매출 1,805억원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일반의약품은 코로나19 여파 지속에 276억원으로 소폭 성장이 전망된다”며, “지난해 1분기 137억원의 소송비용은 수익성 훼손에 가장 큰 영향을 및쳤으나, 올해 1분기에는 약 30억원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이 중국 1위 양쯔강의약 그룹 소화기 전문 자회사 상해하이니에 선수급 69억원 최대 약 3,800억원에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며, “계약금이 1분기에 일시 반영된다면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난 2월19일 메티톡스·앨러간, 에볼루스 보톡스 소송이 합의돼 미국내 21개월간 판매 금지하는 대진 2022년9월까지 일정 로열티를 제공하기로해 미국 수출이 가능해졌다”며, “미국향 수출 금지 불확실성 해소 뿐만 아니라 소송 비용 또한 지난해 약 350억원 발생했지만 올해부터는 50억원 미만으로 소송 비용이 감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소송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실적은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2022년부터는 신약 출시 및 로열티 지급 감소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소송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추후 실적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상위 제약사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을 제거했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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