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산업 현장 노동자 생명 지키는 ‘노동안전지킴이’ 첫발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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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08 15:57:23
수정 2021-04-08 15:57:23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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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임태성기자] 경기 수원시 건설공사 현장 등 산업 현장에서 산업 재해 예방 활동을 하는 ‘노동안전지킴이(수원지역)’가 첫발을 뗐다.
수원시는 8일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에서 ‘2021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안전지킴이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원으로 운영되는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곳은 지도·관리한다.
주요 역할은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위반사항 점검 ▲추락·낙하사고 등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위반사항 점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점검 ▲취약노동자, 산업건설 현장 노동 현장 개선을 위한 지도·관리 등이다.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12월까지 매일(주말·공휴일 제외) 소규모 건설 현장 현장을 점검한다. 추락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발판·안전 난간·개구부(開口部) 덮개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조치가 미비한 현장은 고용노동부에 행정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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