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주총서 현금 1,500원·주식 0.3주 배당 승인
이복영 대표·안찬규 대표·김정섭 이사 등 재선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GC이테크건설은 1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1,500원의 현금과 0.3주의 주식을 배당키로 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명 변경에 따른 홈페이지 주소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이사 선임의 건 승인으로 이복영 사내이사와 안찬규 사내이사 그리고 김정섭 사외이사 등은 모두 3년의 임기를 받아 SGC이테크건설을 책임지게 됐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부실채권에 대한 일시적인 손실처리로 상장이래 처음으로 영업적자가 난 것에 책임을 통감하며 올해는 확보한 담보채권 실행을 통해 채권회수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지난 한해 곁에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과 0.3주의 주식배당을 병행해 실시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회사 분할로 줄어든 자본금 확충과 주식 거래량 해소를 위해 주주 및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며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SGC로의 출범으로 SGC이테크건설이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이라며 "대내외 환경변화를 도전의 기회로 활용하고 내실확충과 차별화 전략으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예상 매출 1조3,000억원 가량과 2조3,0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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