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현장 지원과 소통강화’ 위한 조직개편 나서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양대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철도수요 감소 등 경영위기 극복과 유사 기능 중복 조직을 통합하는 등 현장 지원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전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우선 세분화된 조직을 통합해 인적 자원을 배분하고 실무인력을 최대한 확보,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세부적으로는 2개로 운영 중인 관리지원실을 1개로 축소하고 사업단위로 구분된 15개 처는 10개로 축소하는 등 비효율적인 요소를 과감히 통합하여 관리지원조직을 슬림화했다.
특히 현장을 포함한 기관 전체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담당관을 대표이사 직속기구로 개편하였으며, 감사실에는 감사담당관을 설치해 비위 등 내부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작년 장기간 파업으로 고객 불편을 초래한 노사관계에 있어서는 노사 합동 ‘임금구조 개선 TF팀’을 운영해 현장 직원의 임금구조 개선방안을 노사가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코레일네트웍스는 인력효율화를 통한 경영 개선, 현장 안정화를 통한 고객 편익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대권 대표이사는 “안전과 서비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기관 효율성을 제고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코레일네트웍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풀하우스 OST 리메이크 뮤비, 모희서 ‘첫사랑 아이콘’으로 데뷔
- “골프 꿈나무 키워요”…석교상사, 주니어 골퍼 지원 확대
- 글로벌일자리창출협의회, 해남서 외국인불법체류자 선도 앞장
- 주말 첫날 전국 봄비…돌풍에 천둥·번개도
- 한국문화정보원, 디지털 신기술 ‘영상 크리에이터’ 모집
- '방문하기 좋은 국가유산 코스' 선정…4월 '왕가의 길' 눈길
- 택시요금 올라도 연말 서울 택시 이용 22%↑
- 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 열어 대응계획 점검
- 경남도, 도내 지하차도 52곳 안전점검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국악 시리즈 '이야기 보따리' 개최
- 2장수군, 두릅 공동선별 출하 본격 시작
- 3장수군장애인체육회-갤럭시아SM,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 맞손
- 4순창군, 공공대금 지급 전 체납 여부 실시간 확인 추진
- 5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39개 품목 확대
- 6남원시, 춘향제서 ICT 접목 '하늘그네' 체험 운영
- 7제95회 남원 춘향제, 5월 1일 '춘향제향'으로 본격 개막
- 8남원시, 택시 블랙박스·뒷좌석 카드 단말기 설치 지원
- 9심덕섭 고창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서해안철도 등 현안 건의
- 10고창군, 수원 Y-FARM EXPO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