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었다”·“피해보상 해야”…LG-SK, 또 설전
경제·산업
입력 2021-03-16 19:32:27
수정 2021-03-16 19:32:27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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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공장 투자 계획을 두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늘(16일) 오전 LG에너지솔루션에 “무책임하고 도를 넘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영향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소송 목적이 SK이노베이션을 현지 시장에서 축출하고 LG에너지솔루션의 독점적 지위를 구축하는 데 있음을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소송은 경쟁사의 사업을 흔들거나 지장을 주려는 게 아니다”라며 “피해 기업인 당사에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사안의 핵심”이라고 맞섰습니다.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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