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안전경영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1-03-12 20:53:40
수정 2021-03-12 20:53:40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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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2기 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포스코를 더 이끌게 됩니다.
최 회장은 두번째 임기에서 안전과 책임경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이사회 산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해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문제와 안전사고 이슈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서 최 회장은 단수 후보로 추천받았지만 산업재해 사망사고 및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 등 거센 책임론이 제기되며 연임 반대여론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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