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tft,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확장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빙그레의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는 신규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마노플랜(manoplan)’을 론칭하며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마노플랜은 여성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건강 전문 브랜드다.

빙그레의 건강통합브랜드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다. tft의 마노플랜은 ‘남성를 위한 건강플랜’이라는 뜻으로 남성 건강 고민의 마침표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원료의 함량부터 부원료의 선정까지 남성을 고려해 설계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취식 방식이 특징이다.

마노플랜은 최근 멀티비타민 신제품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시작해 성공리에 완료했다. ‘마노플랜 멀티비타민’은 하루 한 포로 비타민 A, C, D, E, B군 및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12종의 비타민과 8종의 미네랄을 함유했다. 주원료의 함량도 성인 남성 건강에 맞춰 홍삼 농축액 분말, 마카 추출 분말, 굴 추출 분말 등 8개의 부원료을 담았다. 패키지는 간편한 포 타입의 디자인이다.

앞서 출시한 마노플랜 브랜드의 첫번째 제품 ‘마노플랜 간건강&활력’ 제품은 업무, 음주, 스트레스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남성을 위한 제품이다. 상단부에는 밀크씨슬캡슐, 하단부 활력 비타민 드링크 구조로 하루 한 병으로 간편히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단부의 드링크에는 비타민 B군을 기본으로 홍삼농축액, L-아르지닌을 포함한 8종의 부원료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인 8.5mg을 함유했다.

마노플랜이 브랜드 론칭을 하면서 간 건강 관련된 제품을 가장 먼저 내놓은 이유는 간 건강이 남성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카테고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간은 해독 작용, 혈액량 조절, 항체 생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장기다. 하지만 간 내부에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70~80%가 손상이 되더라고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따라서 간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다양한 간 건강을 위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고 있는 이유다. 

건강지향 통합브랜드 tft는 최근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tft 온라인몰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pc나 모바일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정기배송 서비스, 선물하기 기능 등도 제공한다. 온라인몰 오픈 후 tft 전체 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최근 성공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마친 ‘마노플랜 멀티비타민’도 2월부터 공식 온라인 몰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로 판로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tft 브랜드 담당자는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