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지난해 매출액 44억원…1,800% 성장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제이엘케이(JLK)가 지난해 가시적인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2020년 매출액 44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전년 대비 1,800% 이상 매출신장률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도 약 27%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인공지능 의료 분야와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에서의 성장 그리고 영업 채널의 전략적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의 영향이다. 영업비용의 경우 연구개발(R&D) 및 영업 전문 인력 등 우수 인재 영입과 영업활동을 위한 지급수수료가 증가했으나, 영업수익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영업이익도 28억9,000만원이 증가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매 분기 성장을 이어가며 사상 최대 매출을 비롯해 영업이익 또한 대폭 향상되며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까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주력 카테고리 집중 육성과 인공지능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로 성장 기조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에이아이허브(AIHuB)’, 인공지능 비대면 진료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 인공지능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 AI 기반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사업, 자율주행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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