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해외 시장 확대…올해 3개국 매장 오픈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외식 기업 디딤이 2021년에도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디딤은 올해 현지 기업과 MOU를 맺은 파키스탄과 태국을 비롯 중국 등 3개국에 마포갈매기 매장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디딤은 지난 해 1월과 9월 각각 파키스탄과 태국에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 손을 잡고 사업을 준비했으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로 인한 변수는 있지만 두 국가 모두 올해 하반기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필요한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파키스탄의 경우 이슬람권 국가 특성상 해외 송금 및 해외 계약에 대한 중앙 은행 또는 정부의 승인 절차를 완료해야 하는데 이미 파키스탄 중앙 은행의 인가를 획득하는 등 현지 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태국도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매장 오픈을 진행하기로 이미 합의가 된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MOU 체결 및 시장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업무도 진행 중에 있어 2021년에는 최소 3개국에 신규 매장 오픈을 기대하고 있다. 이 중 파키스탄은 BBQ 한식 프랜차이즈 업체로는 중동에 처음 진출하는 만큼 향후 중동 시장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딤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지난 해 진행될 예정이던 프로젝트들이 연기되었지만 현지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연락을 유지하면서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며 “올해는 이들 국가에 무사히 매장 오픈을 마무리 하는 것과 추가 시장 개척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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