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7년만에 새로고 ‘KIA’ 공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기아자동차가 27년 만에 로고를 전면 교체했습니다. 슬로건도 16년 만에 바꿨는데요. 자동차에 머무르지 않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 정새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아자동차가 30년 만에 사명 변경을 추진합니다.
새 로고는 기존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와 이를 둘러싼 동그란 테두리를 없앤 형태입니다.
또한 영문 명칭인 ‘KIA’를 미래지향적이고 날렵한 필기체로 표현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Plan S(플랜 에스)’의 일환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
신규 로고는 균형(Symmetry)과 리듬(Rhythm), 그리고 상승(Rising) 등 세 가지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됐습니다.
‘균형’은 기존 사업영역에서의 미래 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합니다.
또한 ‘리듬’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겠다는 약속을, ‘상승’은 진정한 고객 관점의 새로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열정을 뜻합니다.
새 로고는 서울 서초구 본사를 비롯한 국내외 모든 사업장과 올해 출시될 신차 등에 적용됩니다.
한편 기아차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 ‘영감을 주는 움직임’를 제시했습니다.
슬로건의 의미와 자세한 브랜드 전략 등은 오는 15일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됩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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