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고 관심도 게임사는 '넥슨'…'엔씨소프트'는 유저 호감도 최고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코로나19가 1년 가까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유저들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게임업체는 '넥슨'으로 나타났다.
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주요 SNS, 정부, 조직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2020년 국내 주요 게임업체에 대해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0년 온라인상에서 유저들이 가장 높은 '넥슨'의 정보량은 총 45만2,273건이었다. '넷마블'의 경우 40만6,557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19만 4,153건, '엔씨소프트' 17만5,728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으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회사명만 따질땐 13만1,041건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5개 게임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감성어, 즉 언론과 게임 사용자들의 호감도 순위는 관심도 순위 다른 결과를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약 34%의 호감도를 기록하며 호감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카카오게임즈'로 약 33%를 기록, 이어 '크래프톤' 약 28%, '넷마블' 약 21% 순이었다. '넥슨'은 약 1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호감도 분석은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는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했다. 때문에 일부 긍정글이나 부정글이 게임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경우가 있을수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면서 게임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크래프톤의 경우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어 향후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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